안녕하세요, 서울넘버풀 스팅어입니다. 😎
오늘은 마케터의 관점에서 제품 상세페이지의 중요성에 대하여 한 번 말해보려고 합니다.
1. 상세페이지, 그거 돈이 됩니까?
일하다보면 가끔 제품 상세페이지 개선에 지나치게 많은 비용과 시간을 자주 투자하시는 사장님/마케터님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 문득 의문이 들었죠. 상세페이지에 이렇게 많은 인풋을 들여 리뉴얼을 하면 실제로 재무적인 효과가 클까?
그래서 저는 서울넘버풀에서 여러 번의 테스트를 통해 이를 숫자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테스트에서는
A: 디자이너가 세심하게 작업한 고퀄리티의 상세페이지와
VS
B: 누가 봐도 저퀄리티의 불친절한 상세페이지로 (다만 무슨 제품인지는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같은 타겟을 정확히 같은 금액으로 랜딩시켜보았습니다.
그 결과, ROAS(광고 수익률)는 당연히 고퀄리티의 상세페이지가 좋긴 했지만, 보통 그 차이는 한 자리수의 % 였습니다. 다시 말해, 못 만든 상세페이지가 10% 이내로 ROAS가 낮았습니다. 네 맞습니다. 상세페이지는 중요합니다만, 매번 큰 돈과 담당자의 많은 시간을 갈아넣은 것에 비해서는, 당장의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그럼 뭐가 바로 돈이 되는데? 소재요!
그럼 경험상 가장 즉각적인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뭐냐구요? 단언컨대, 저는 광고 콘텐츠라고 하겠습니다.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좋은 광고 소재와 무미건조한 소재의 ROAS 차이는 보통 NN% 정도는 나고, 많을 때는 NNN%까지 나기 십상입니다. 이 차이는 당연히, 기업의 아주 단기적인 매출과 이익의 차이로 돌아오지요. 현대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광고 콘텐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모든 것이 과잉 공급인 현대 사회에서, 소비자의 최종 구매를 이끌어 내려면, 고객 여정 초기에 광고 콘텐츠의 임팩트 있는 드라이브가 핵심 오브 핵심 오브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안타까운 점은, 한두개의 소재만 터졌으면 최소 중박 이상은 쳤을 너무도 많은 제품들이.. 적합한 마케팅 조직을 만나지 못해 한 번의 안타도 치지 못하고 자금만 소진하다 단종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3. 상세는 마라톤이다.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시 말하지만, 상세페이지는 중요한 변수가 맞습니다. 다만, 상세는 '기본' 에 가깝습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예선'입니다. 제품을 기획한 입장에서 말하려고 했던 것을 담백하게 담기만 해도 최소 평타는 나옵니다. 거기에 최고급 디자이너가 비쥬얼을 높히고 이것저것 팬시한 요소들을 덧붙이면 당연히 ROAS (마케팅 효율) 는 올라가겠지요. 다만 그 올라가는 폭이 즉각적으로 & 어메이징하게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란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히려 상세페이지는 한 번에 많은 인풋을 들여 제작한 후 방치되어도 되는 그런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수정과 개선이 필요한, 마라톤적인 요소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4. 접근법이 다르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접근 1) Daily 또는 Weekly 업무에서는 소비자에게 더욱 어필되는 광고 콘텐츠를 육성하는 데 더 시간을 쏟아 주세요. 이미지건 영상이건 관계 없습니다. 소비자에게 더 많은 재미 또는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해 주세요.
※ 직접하셔도 당연히 괜찮습니다. 직접 다 하실 시간이나 자신이 도저히 없다면 저희 같은 대행사를 써먹으시면 될 뿐입니다.
접근 2) 그리고 상세페이지는 시장의 큰 흐름을 관망하시면서 장기적으로 조금씩 개선해 나가주세요. 만약 당장 매출이 급한 조직이라면, 상세페이지 개선에 많은 시간을 들이붓는 것은, 만족할 만한 변화를 만들지는 못할 것입니다.
테크 기반 마케팅 전문가 집단, 서울넘버풀
서울대학교 출신의 개발자/마케터들이 모여 설립한 테크 기반 마케팅 전문가 집단, 서울넘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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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케터의 관점에서 제품 상세페이지의 중요성에 대하여 한 번 말해보려고 합니다.
1. 상세페이지, 그거 돈이 됩니까?
일하다보면 가끔 제품 상세페이지 개선에 지나치게 많은 비용과 시간을 자주 투자하시는 사장님/마케터님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 문득 의문이 들었죠. 상세페이지에 이렇게 많은 인풋을 들여 리뉴얼을 하면 실제로 재무적인 효과가 클까?
그래서 저는 서울넘버풀에서 여러 번의 테스트를 통해 이를 숫자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테스트에서는
A: 디자이너가 세심하게 작업한 고퀄리티의 상세페이지와
VS
B: 누가 봐도 저퀄리티의 불친절한 상세페이지로 (다만 무슨 제품인지는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같은 타겟을 정확히 같은 금액으로 랜딩시켜보았습니다.
그 결과, ROAS(광고 수익률)는 당연히 고퀄리티의 상세페이지가 좋긴 했지만, 보통 그 차이는 한 자리수의 % 였습니다. 다시 말해, 못 만든 상세페이지가 10% 이내로 ROAS가 낮았습니다. 네 맞습니다. 상세페이지는 중요합니다만, 매번 큰 돈과 담당자의 많은 시간을 갈아넣은 것에 비해서는, 당장의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그럼 뭐가 바로 돈이 되는데? 소재요!
그럼 경험상 가장 즉각적인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뭐냐구요? 단언컨대, 저는 광고 콘텐츠라고 하겠습니다.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좋은 광고 소재와 무미건조한 소재의 ROAS 차이는 보통 NN% 정도는 나고, 많을 때는 NNN%까지 나기 십상입니다. 이 차이는 당연히, 기업의 아주 단기적인 매출과 이익의 차이로 돌아오지요. 현대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광고 콘텐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모든 것이 과잉 공급인 현대 사회에서, 소비자의 최종 구매를 이끌어 내려면, 고객 여정 초기에 광고 콘텐츠의 임팩트 있는 드라이브가 핵심 오브 핵심 오브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안타까운 점은, 한두개의 소재만 터졌으면 최소 중박 이상은 쳤을 너무도 많은 제품들이.. 적합한 마케팅 조직을 만나지 못해 한 번의 안타도 치지 못하고 자금만 소진하다 단종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3. 상세는 마라톤이다.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시 말하지만, 상세페이지는 중요한 변수가 맞습니다. 다만, 상세는 '기본' 에 가깝습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예선'입니다. 제품을 기획한 입장에서 말하려고 했던 것을 담백하게 담기만 해도 최소 평타는 나옵니다. 거기에 최고급 디자이너가 비쥬얼을 높히고 이것저것 팬시한 요소들을 덧붙이면 당연히 ROAS (마케팅 효율) 는 올라가겠지요. 다만 그 올라가는 폭이 즉각적으로 & 어메이징하게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란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히려 상세페이지는 한 번에 많은 인풋을 들여 제작한 후 방치되어도 되는 그런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수정과 개선이 필요한, 마라톤적인 요소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4. 접근법이 다르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접근 1) Daily 또는 Weekly 업무에서는 소비자에게 더욱 어필되는 광고 콘텐츠를 육성하는 데 더 시간을 쏟아 주세요. 이미지건 영상이건 관계 없습니다. 소비자에게 더 많은 재미 또는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해 주세요.
※ 직접하셔도 당연히 괜찮습니다. 직접 다 하실 시간이나 자신이 도저히 없다면 저희 같은 대행사를 써먹으시면 될 뿐입니다.
접근 2) 그리고 상세페이지는 시장의 큰 흐름을 관망하시면서 장기적으로 조금씩 개선해 나가주세요. 만약 당장 매출이 급한 조직이라면, 상세페이지 개선에 많은 시간을 들이붓는 것은, 만족할 만한 변화를 만들지는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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